[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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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최태원 SK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최재원 SK 부회장, 반기문 전 UN 총장. 반기문 전 UN총장,
최태원 닫기 최태원 기사 모아보기 SK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최재원 닫기 최재원 기사 모아보기 SK 부회장이 중국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보아오포럼 주최측에 따르면 내달 26~29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2019 보아오포럼' 연차총회에 세계 각국의 유력 인사 129명을 초청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초청명단 가운데 한국측 인사는 반기문 전 UN총장, 최태원 SK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최재원 SK 부회장 등 4명이다.
국제포럼 '단골'로 유명한 최태원 회장은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보아오포럼에도 관심이 많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도 불참을 통보했다가, 당일 깜짝 등장해 중국 인사들과 면담했다. 최 회장은 보아오포럼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참가 신청은 아직 마감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하며 인사차 들릴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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