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국제자산신탁의 청약 성적이 눈에 띈다. 지난달 3개 단지를 분양한 국제자산신탁은 세 자릿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행 단지 모두 청약 마감했다.
대한토지신탁도 시행을 맡은 2곳의 아파트 단지가 청약 마감했다. ‘효성해링턴 코트 제주’,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 등이 각각 2.15 대 1, 1.50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나자산신탁과 코리아신탁은 청약이 미달했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은 ‘샤갈의 마을 씨엘’과 코리아신탁 ‘의정부 스마트트라움’은 각각 6가구의 잔여 물량이 나왔다. 대한토지신탁의 ‘인천검단신도시 AB6블록 한신더휴’도 잔여 물량 66가구를 기록했다.
반면, 오피스텔에서는 부동산신탁사 시행 단지들이 청약 부진을 면치 못했다. 7개 단지 중 5곳이 청약 미달 난 것.
가장 많은 잔여 물량이 발생한 곳은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한국토지신탁의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이다. 이 단지는 잔여 물량 887실이 발생했다.
이어 무궁화신탁 ‘대구 동성로 하우스디어반 오피스텔’ 497실, KB부동산신탁 ‘군포송정 풍산리치안 오피스텔’ 462실, 하나자산신탁 ‘청라 리베라움더레이크플러스 오피스텔’ 459실, 한국토지신탁 ‘대구 동문동 현대썬앤빌 중앙로역 오피스텔’ 446실의 잔여 물량이 나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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