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가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 2015년 이후 4년만에 한국을 방문해 한국 기업인들과 제조업·스타트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확대를 독려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오후 서울 소곡동 롯데호텔에서 주한인도대사관, 인베스트인디아와 함께 '한·인도 비즈니스 심포니엄'이 개최됐다.
모디 인도 총리는 "오늘 한국 재계 지도자와 만났는데, 지난 1년간 벌써 3번째"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에서 현대차, 삼성, LG전자 등이 많은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면서 "인도의 열망은 더 많은 한국기업이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한국 속담을 인용하며 말을 끝맺었다.
성윤모닫기성윤모기사 모아보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양국간 협력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인도 포괄적동반자협정 개정에 현재 통상 여건을 반영, 제조업 협력방안 확대, 4차산업협명 대응을 위한 협력 확대 등이다.
한편 이날 심포니엄에서는 양국 스타트업 교류를 위한 '스타트업 허브' 홈페이지 런칭 기념식이 열렸다. 스타트업 허브는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 때 코트라와 인베스트인디아 체결된 양해각서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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