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은 지난 2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성태 IBK기업은행 전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성태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의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
김 신임 사장은 취임부터 초격자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초격차 전략은 경쟁우위에 있는 분야에서 후발주자가 넘볼 수 없게 더욱 차이를 만드는 전략"이라며 "우리회사 역시 경쟁우위에 있는 기업금융과 IB, PF, 할부, 리스 등 기업 부문에서의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가 추구할 핵심 가치로 고객 만족과 정도경영, 역동적이고 행복한 일터 등을 제시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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