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20일 서서울CC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1993년 개장한 서서울CC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서울 북서부에 인접해 있다. 지난해 9만2000여명이 내방했고, 연 14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서서울CC까지 인수하게 됨에 따라 그룹은 국내외 총 4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며 “그룹 인사를 통해 골프계열 총괄사장 이정호, 서서울CC 총지배인 김득섭, 덕평CC 총지배인 권남정, 스카이밸리CC 총지배인 김석진, 하와이 와이켈레CC 총지배인 신정호를 각각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리조트와 국내외 골프장을 연계한 종합레저그룹으로 도약하고, 건설업과 레저사업을 중심으로 그룹의 사업구조를 재편할 것”이라며 “호반그룹은 현재 리솜리조트 3곳과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과 제주중문에 호텔과 리조트를 포함한 종합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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