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신한금융그룹운 4~5일 이틀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CEO와 경영진 및 본부장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첫째 날 조용병 회장이 "원신한으로 창도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사진=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조용병 닫기 조용병 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올해부터 지주와 각 그룹사 CDO(최고디지털총괄임원)들이 모이는 협의회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DT)을 직접 챙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회장은 매월 그룹사 디지털 부문 임원들이 모이는 'CDO협의회' 이른바, '디톡'에 올해부터 직접 참석하고 있다.
CDO 협의회는 조용병 회장이 취임 이후 신성장 동력 분야로 자본시장, 글로벌과 함께 디지털을 꼽으면서 그룹 차원의 디지털 부문 사업 논의를 진행해 왔다.
그룹 전략을 맡는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그리고 주력사인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한다.
올해 처음 열린 지난달 CDO 협의회에 조용병 회장은 직접 참석해 지주와 그룹사 CDO 임원들의 회의를 주재했다.
조용병 회장은 그동안 2020년 아시아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는 '2020 스마트 프로젝트'에 맞춰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 추진을 강조해 왔다.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전략, 조직, 역량을 구현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조용병 회장은 올해 신한경영포럼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7대 전략 과제 중 하나로 '디지털 전환 성과 확대'를 꼽기도 했다.
주요 내용은 기존 모델의 전환과 파괴적인 모델의 구축 등 투트랙 전략이다. 조용병 회장은 "혁신 사업모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국내 성공 모델의 글로벌 확산, 글로벌 현지 기업과의 신사업 등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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