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월 유럽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22만6446대로 집계됐다.
2019년 9월부터 강화된 디젤차 규제책인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시행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미지 확대보기구체적으로 현대차는 0.9% 감소한 4만4627대를 기록했다. 경차·세단 라인업은 부진했지만, 소형SUV 코나 판매량이 60%나 증가했다. 기아차는 모닝·씨드·니로 활약 속에 2.2% 증가한 3만804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4위를 달리던 포드는 6.6% 감소한 7만8385대에 그치며 5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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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완성차 기업들은 강화된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미래 생존을 위해 친환경차 중심의 생산·판매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전기차 및 수소차 판매비중을 2025년까지 25%, 2040년까지 100%로 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씨드를 생산하고 있는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씨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만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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