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업체 가운데 적격 인수 후보를 선정해 이날 해당 업체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카드 숏리스트에는 하나금융, 한화그룹,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 5곳이 이름을 올렸다.
롯데그룹은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에 대한 개별 매각에 집중하기로 하고, 롯데캐피탈 매각은 보류하기로 했다. 당초 롯데그룹은 카드와 손해보험, 캐피탈 등을 묶어서 ‘패키지’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으나, 3개사 예비입찰 결과 수요가 각각 달라 패키지 매각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숏리스트에 오른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6주간 실사에 들어가며, 본 입찰은 4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7년 10월 롯데지주를 설립했다. 롯데는 최근 현행 공정거래법에서 일반 지주회사는 금융 계열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다는 금산분리 규정에 따라 금융 계열사 매각에 나섰다. 이들은 지주사 설립 2년 이내인 올해 10월까지 이들 금융 계열사를 정리해야 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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