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3월1일 마감시한까지 결렬되면 협상시한이 3개월 더 연장될 수 있다고 시티그룹이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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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3월1일 전 2차 정상회담을 개최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가운데 씨티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중 협상시한이 3개월 연장될 경우 대중 관세는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단계별로 인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중 양국이 2차 정상회담 시기 및 장소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은 3월 말 하이난을 주장하는 반면, 미국은 이보다 이른 3월 중순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여는 방안을 고집하고 있다. 마러라고는 지난 2017년 1차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된 곳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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