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조직개편을 단행, 조직 슬림화 시동을 걸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가 이번 공공기관 지정 유보 조건으로 요구한 향후 5년 내 3급 이상 상위직 100개 감축을 본격화했다.
금감원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금감원은 전체 직원 정원을 동결하고 18개 팀을 폐지, 3개 팀을 신설했다. 검사·조사부서 팀 수는 축소하되 정원은 13명으로 늘려 전문 실무인력 비중을 늘리고 소규모 팀을 통폐합했다.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혁신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직을 확대했다.
서민·중소기업지원실은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포용금융실’로 재편하고 인력을 확충했다.
혁신금융서비스 활성화 차원에서 IT·핀테크전략국 내에는 디지털금융감독팀을 신설하고 핀테크지원실을 핀테크혁신실로 재편했다. 핀테크혁신실은 금융사 등의 준법성 향상을 위한 레그테크, 감독역량과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섭테크 등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모험기업 지원을 위해 자본시장감독국에 투자금융팀도 신설했다.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금융감독연구센터를 ‘거시건전성감독국’으로 재편하고 산하에 2개팀을 폐지했다. 국제협력국장을 중심으로 금융중심지지원센터를 통할하는 선임국장으로 운영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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