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 팀장급 인사가 8일 시행된다. 금감원은 이번 공공기관 지정 유보 조건으로 3급 이상 비중을 축소해야해 이번 팀장급 3급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조직개편도 소폭 이뤄진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8일 3급 이상 비중을 줄이는 등 팀장급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도 실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8일 오후 팀장급 인사와 소폭 조직개편이 있다"며 "공공기관 지정 유보에 따라 3급 이상 비중을 줄여야 하는 만큼 팀장급 인사가 줄어들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번 팀장급 자리를 15개 정도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팀장급 축소에 따라 조직도 슬림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도 실시된다.
금감원이 팀장급을 줄이는건 올해 공공기관 지정이 유보 조건으로 3급 이상 비중을 축소하기로 해서다. 금감원은 향후 5년간 3급 이상 간부 직원 150명을 줄이기로 했다. 현재 금감원 내 3급 이상 직원은 851명이다.
3급 직원에는 팀장 뿐 아니라 수석조사역, 팀원급 직원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2급 중에도 보직이 없는 팀원급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원장은 첫 국실장급 인사에서 63년생, 64년생 국실장이 직위해제되기도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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