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수소사회 주도권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일할 인재를 찾는다.
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의 수소전기차 R&D분야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알렸다.
모집 기간은 신입사원의 경우 2월17일까지다. 경력사원은 별도 기간 없이 상시 채용한다.
모집 직무는 총 11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입사원은 연료전지시스템 설계, 연료전지시스템 평가, 연료전지시스템 제어, 연료전지시스템, 기술경영 등 4개 부문이다.
경력사원은 MEA 설계, 연료전지 셀∙스택 설계, 연료전지 시스템 설계 및 해석, 수소시스템 설계, 연료전지시스템 평가 및 스택 평가∙진단기술 개발, 연료전지 시스템 제어 SW 및 HW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사업기획/사업개발 등 7개다.
모집대상은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을 보유한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혹은 박사학위 취득(예정)자다.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상세한 내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해 수소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발을 위한 각 직무별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수소전기차 분야 신규 충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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