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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이색 보험광고로 2018 앤어워드 최고상 'Grand Prix' 영예

기사입력 : 2019-0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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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내 유일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4일 한국디지털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앤어워드(&Award)’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 ‘앤어워드’는 2007년부터 진행되어 온 국내 대표 디지털 마케팅 어워드 시상식으로 올해 12회차를 맞아 10년 넘게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앤어워드’ 출품작은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평가된다. 1차 심사위원(현장 전문가)을 통해 총 출품작의 50%를 선별하고, 통과작품을 2차 심사위원(산업계 CEO)이 심사하여 상위 20% 작품을 선발, 1차와 2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3차 심사위원(외부 전문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고의 영예를 안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펫사랑m정기보험’ 광고 캠페인은 ‘앤어워드’ 수상부분 ‘Digital AD & Campaigns’의 ‘Financial Services’에서 ‘2018 Grand Prix’로 선정됐다.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하여 인터넷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펫(Pet) 용어인 ‘댕댕이’와 ‘냥냥이’, ‘집사’ 표현을 금융업계 광고 최초로 사용해 친숙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사람이 아닌 반려견과 반려묘 입장에서 보험의 필요성과 재미적 요소를 전달하는 한편, 기존 보험고객이나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이순재 보험CF 클리쉐’를 활용하여 어려운 보험이미지를 탈피하고,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시도했다. 본 캠페인은 대행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대표 서정교, 전훈철)와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펫사랑m정기보험’ 광고 캠페인을 통해 2018년 4월 캠페인 진행 당시 TVC를 집행한 21개 생명보험사 중 노출량·도달율 1위를 기록했으며, 2017년 대비 20~30대 주요 타겟층의 신규 유입량이 90% 증가했다. 국내 CF 평가사이트 ‘Creative Top 100’에 2주간 1위를 기록하는 등 기존 보험 광고의 고정관념을 탈피했다는 평가와 대중의 공감을 얻어낸 캠페인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보험 상품과 광고 캠페인이 이슈화 되면서 주요 언론 매체와 MBN ‘생생정보마당’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임성기 마케팅담당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국내 최초 온라인 전업 생명보험사로서 PC와 모바일 사용에 익숙하고 잠재적 구매력을 가진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는 한편, 높은 가성비와 사회적 이슈 반영 및 차별화된 특색을 갖춘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춰왔다”며, “대중에게 기존 보험 이미지와 달리 새롭고 재미있게 ‘고객이 원하면 보험이 되는' 신선한 방식으로 부각했던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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