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KB국민카드가 24일 발생한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카드 대출금리 할인 등 특별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재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신용카드 결제대금이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된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에 대해서는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해진다.
또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고객은 분할상환기간 변경이나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화재 피해 발생일 이후 이용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30% 면제된다. 결제대금 연체 건은 오는 4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다.
특별 금융 지원 신청과 상담은 오는 4월30일까지 KB국민카드나 KB국민은행 영업점을 찾거나 KB국민카드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