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작년부터 내년까지 3개년의 순이익 전망치가 모두 낮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8500원으로 낮췄다.
22일 강혜승 연구원은 “판관비와 충당금 등 비용이 기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하나금융의 2018~2020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6%, 6%, 4%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6% 낮췄다”고 설명했다.
다만 “펀더멘털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올해 중간∙결산 배당수익률이 5.4%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주가수익률(PER) 4.5배 수준의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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