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보험협회는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가 17일 오후 면접전형을 실시한 결과 이 전 대표가 다른 두 경쟁 후보를 제치고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이윤배 내정자는 지난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공제경영기획공제회계 팀장, 리스크관리부장, NH농협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강원영업본부장, 강원지역본부장 등 농협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6년부터는 2년간 농협손보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1월 추천위는 차기 이사장 찾기에 나섰지만 끝내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 면접까지 진행했지만 최종 아무도 추천되지 않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에 추천위는 지난해 12월 재공모에 돌입했다. 대부분의 지원자가 이미 지난 공모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어 이번 재공모도 불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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