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전 사장이 내정됐다.
협회는 앞으로 사원총회를 거쳐 이 전 대표의 최종 선임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얻으면 이 전 대표는 현 지대섭 이사장의 뒤를 이어 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윤배 내정자는 지난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공제경영기획공제회계 팀장, 리스크관리부장, NH농협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강원영업본부장, 강원지역본부장 등 농협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6년부터는 2년간 농협손보 사장을 역임했다.
하지만 다른 두 면접 후보였던 노문근 전 KB손해보험 부사장과 양두석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겸임교수(전 보험연수원 부원장)를 제치고 이 전 대표가 최종 추천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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