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가 인명안전과 손해보험업계의 위험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방화협회(NFPA)의 ‘인명안전코드 핸드북’ 한국어판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구성은 인명안전코드 및 주석과 설명자료로 이루어졌으며, 코드 요구사항의 상세한 배경 설명, 계산 예, 요구사항의 적용 사례, 유용한 자료의 표 등 750개 이상의 그림과 사진 등을 담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인명안전코드 핸드북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코드의 요구사항에 대한 의미와 이해를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화재에 더욱 안전한 건물과 구조물의 설계, 작동 및 평가가 수행되도록 하였다”며,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가 활성화되어 보다 실효성 있는 인명안전대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995년부터 미국방화협회와 ‘발간물에 대한 인가 및 배포협약’을 체결하고 정보자료 교환, 인적교류, 기술서적 발간 등을 통해 선진 방재기술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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