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북은 인명안전코드의 적용에 따른 이론적 배경을 상세히 소개한 것으로, 방화시설, 내장재, 수용품 등에 따른 피난로 구성요소 뿐 아니라 건물의 용도별로 차별화되는 피난로 요구사항을 1137쪽 분량에 수록하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인명안전코드 핸드북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코드의 요구사항에 대한 의미와 이해를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화재에 더욱 안전한 건물과 구조물의 설계, 작동 및 평가가 수행되도록 하였다”며,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가 활성화되어 보다 실효성 있는 인명안전대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방화협회는 1896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7,000여명의 세계 각국 방화기술 전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약 200여개의 기술위원회를 통해 화재안전 코드를 제·개정 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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