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KB증권은 현대건설기계에 대해 지난해 진행한 생산능력 확충의 효과가 올해 본격적으로 가시화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16일 정동익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119억원과 291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중국과 인도 시장에서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흥국 통화가 안정되면서 무난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진행한 유통망 재정비와 생산능력 확충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면서 올해 중국시장에서의 굴삭기 판매량은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도시장에서도 모디 정부의 인프라 개발 의지와 광산∙건설 투자수요, 증설효과 등으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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