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14일 우리은행 본점 5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손태승 닫기 손태승 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혁신기업 투자하는 3조원 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4일 우리은행 본점 5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혁신기업 투자 등 은행의 생산적금융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징계 시스템도 개선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투자한 혁신기업이 부실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에는 부실이 나면 직원이 징계를 받았다"며 "고의성이 없으면 직원을 징계하지 않도록 제도를 바꿔 혁신기업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한 기업 당 10억원씩, 작년 9월 13개 기업에 혁신기업 투자를 했으며 2차투자기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손 회장은 "미국의 실리콘밸리 기업이 존재할 수 있는건 초기 투자가 있었던 덕분"이라며 "혁신기업 초기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들도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 대출, 서민금융대출도 늘리겠다고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올해 창립 120주년, 지주 출범해인 만큼 사회적 공헌 역할도 중요하다"라며 "중소기업대출, 서민금융대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