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AIG 본사가 설립된 지 100주년이자 한국에 진출한 지 6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1919년 창업자인 코넬리우스 반델 스타가 중국 상해에서 설립한 AIG는 현재 80여개 국에 진출, 2017년 기준 총 자산으로 미화 약 4,983억 달러(한화 약 558조 9000억 원)를 보유한 글로벌 보험사이다.
민홍기 AIG손해보험 사장은 “한국에 진출한 최초의 외국계 보험사인 AIG손해보험은 국내 보험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혁신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 해에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 두 분야 모두 의미있는 성장을 기록했다”며 “앞으로 또 다른 100년을 시작할 원년을 맞아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꾸준히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 사장은 구체적인 목표로 고객 세그먼트 전략 강화, 혁신적이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 개발, 고객이 선택한 채널을 통한 판매를 제시하며 “65주년을 맞는 2019년이 AIG가 글로벌 시장에서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일류 보험사로 나아가기 위한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고객이 원하는 보험사’라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8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AIG는 진출한 지역 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AIG손해보험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크고 작은 지역사회 후원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8 서울특별시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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