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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해보험 민홍기 사장 "고객이 원하는 상품·채널을 통한 판매해야"

기사입력 : 2019-01-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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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보, 글로벌 설립 100주년 한국 진출 65주년 기념 시무식 개최

△사진=AIG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AIG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AIG손해보험(사장 민홍기)은 지난 10일 40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IFC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9 AIG 글로벌100주년 기념 시무식 (2019 Centennial & Beyond)’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은 AIG 본사가 설립된 지 100주년이자 한국에 진출한 지 6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1919년 창업자인 코넬리우스 반델 스타가 중국 상해에서 설립한 AIG는 현재 80여개 국에 진출, 2017년 기준 총 자산으로 미화 약 4,983억 달러(한화 약 558조 9000억 원)를 보유한 글로벌 보험사이다.

이 날 시무식에서는 차세대 시스템과 고객 세그먼테이션, 디지털 전략의 전사적인 도입 및 GA 사업 본부 론칭 이후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각 사업본부별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홍기 AIG손해보험 사장은 “한국에 진출한 최초의 외국계 보험사인 AIG손해보험은 국내 보험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혁신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 해에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 두 분야 모두 의미있는 성장을 기록했다”며 “앞으로 또 다른 100년을 시작할 원년을 맞아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꾸준히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 사장은 구체적인 목표로 고객 세그먼트 전략 강화, 혁신적이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 개발, 고객이 선택한 채널을 통한 판매를 제시하며 “65주년을 맞는 2019년이 AIG가 글로벌 시장에서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일류 보험사로 나아가기 위한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고객이 원하는 보험사’라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AIG 글로벌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AIG 글로벌 자원 봉사 10만 시간 달성’ 캠페인을 진행하며, AIG손해보험 역시 이에 기여하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8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AIG는 진출한 지역 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AIG손해보험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크고 작은 지역사회 후원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8 서울특별시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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