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이 진행된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봉사한 모범 시민 및 단체를 선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1989년 제정됐다.
2017년에는 전체 임직원의 약 80%가 총 1,504시간의 봉사 활동에 참여했으며 △지역 사회 지원 △환경 보호 △글로벌 사회공헌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총 14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발달 장애 청소년과의 야외 문화 체험, 독거 노인 주거 환경 개선, 자활인 대상 명절 음식 제작, 쪽방촌 난방유 배달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소외 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에 후원금 기부를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수 초청 강연회 개최, 연습경기 응원 관람 등 해당 종목의 저변 확대와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에서의 선전을 응원하는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30회를 맞은 2018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포함 총 21곳의 개인 및 단체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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