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은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건배사로 ‘뚝배기’를 제의하며 이같이 외쳤다.

이어 그는 문동준 신임 석유화학협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경력과 덕망 두루 갖춘 분이며 함께하는 동반자들에게는 매력 있고 마음 깊은 분”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2018년을 뒤돌아보며 “대한민국 석유화학 사업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이 땅에서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석유화학 사업 규모는 글로벌 4강으로 진입했다”며 “수출 규모는 500억불을 돌파해 반도체·일반 기계류와 함께 한국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3대 주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결과는 석유화학인들의 노력한 결실"이라며 "올해 업황이 어렵다고 많은 분들이 우려하지만 재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건배사를 제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 부회장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동준 신임 석유화학협회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등 석유화학업계 CEO·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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