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6개 금융협회 주관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는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지주 회장,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겸 신설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등 주요 금융사 수장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조용병 회장은 "'원(One) 신한'이 중요하다", "확장이 중요하다" 등을 언급해 올해 리딩 금융 탈환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됐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역시 "올해 잘 부탁 드린다"며 원론적 인사를 건넸다. 19년만에 파업 수순을 밟고 있는 KB국민은행 관련해 허인 KB국민은행장도 기자들의 거듭 질의에도 말을 아꼈다. KB국민은행 노조는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이 96%에 달해 이달 8일 총파업이 예고되고 있다.
이달 11일 우리금융지주 출범을 앞둔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 "안정적인 지주사 체제를 구축하고 M&A도 빨리 진행할 것"이라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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