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는 이달 3일 YG 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기아차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콘서트장 외부에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 스팅어, 쏘울 등 기아차의 대표 차종을 전시하고, 포토부스 등 콘서트가 열리는 각 도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즐길 거리를 준비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데뷔 2년여만에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실력파 걸그룹 블랙핑크의 이미지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추구하는 기아차의 지향점과 맞닿아있다"며 "YG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국내 유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및 K-POP 아티스트들과의 다채로운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문화 마케팅 전용 디지털 플랫폼인 ‘기아 온 비트(Kia on Beat)’도 운영한다. 전용 웹 사이트를 구축하는 동시에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이용해 아티스트 굿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계획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K-POP의 세계화에도 더욱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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