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년 기해년 신년회에 참석해 "경제발전도 일자리도 결국은 기업의 투자에서 나온다"며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해년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한 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각계 주요 인사를 초청해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장도 초청됐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도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투자 없이는 성장이 있을 수 없다"면서 "기업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회는 ‘더! 잘 사는, 안전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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