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보험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강조하는 보험업의 근간은 결국 ‘영업’이다. 영업을 위해서는 설계사나 TM, CM 등의 판매 채널도 중요하지만, 어디까지나 물건이나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채널의 실력 있는 판매자라고 해도 판매하기가 쉽지 않기 마련이다. 본 기획에서는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해 시장의 대세를 이끌어갈 주력 상품이나 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에 대해 고찰해본다. 편집자 주]
보험 플랫폼들은 보험사나 설계사들에게는 영업력 강화를 위한 요긴한 도구로, 보험 소비자들에게는 보험의 고질적인 문제인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장으로 평가받으며 보험업계의 새 먹거리로서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해 가장 시선을 모았던 플랫폼은 대형GA 리치앤코가 선보인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였다. GA로서는 이례적으로 톱 배우인 하정우를 캐스팅한 TV광고로 주목을 끌었던 굿리치 앱은 올해 초 ‘2.0’ 리뉴얼 출시를 통해 보험관리, 보험금 청구, 보험분석 등의 주요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내년 상반기 공개될 ‘굿리치 3.0’에서는 스마트폰 앱은 물론 웹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을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보험추천 엔진 탑재, 헬스케어와 결합한 서비스까지 준비되고 있다.
굿리치 측은 이에 그치지 않고 “핀테크 서비스의 금융 포털 서비스화에 발맞춰 보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구상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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