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중심 생활서비스 플랫폼 앱 ‘위플랫’이 5억 원 투자를 이끌어냈다. 위플랫 개발사인 ㈜99퍼센트(대표이사 이승엽)와 태왕파트너스(대표 조성철)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태왕파트너스 본사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고도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
지난 17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18 디지털콘텐츠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이날 참석한 150여명의 지역 디지털콘텐츠 기업 및 사업관계자들로부터 서비스 호평을 얻어 1등 ‘미래의 빌게이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위플랫은 모바일 유저와 오프라인 서비스 연결에 집중한다. 특히 국내 인슈어테크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보험약관에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적용해 자동분석 기능을 구현했다. 진단명 또는 질병코드를 입력하면 가입한 보험상품의 약관을 자동 분석해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을 제안, 일반 소비자들이 보험정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손해사정, 변액보험 등 소비자들이 궁금하지만 실 정보를 얻기 어려운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함으로써 유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위플랫의 이승엽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4차 산업기술에 기반한 지능화된 서비스 및 추가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해 내년 시장 입지를 굳히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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