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26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앞에서 열린 KB국민은행지부 서울 수도권지역 집회. / 사진출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2018.12.26 /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앞)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27일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에 따라 내달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19년만의 파업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단협 결렬에 따른 KB국민은행 노사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가 앞서 24일 최종 결렬됐다.
KB국민은행 노조는 이에 26일 여의도 본점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이어 27일 총파업 투표를 진행키로 했다.
찬반 투표에서 과반수 가결시 합법적 쟁의행위가 가능해져 KB국민은행 노조는 총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현재 노조는 통상임금의 300% 성과급 지급, 만 55세인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 1년 연장, 피복비 매년 100만원 지급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과급 지급률의 경우 사측은 ROE(자기자본이익률) 10%를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노조 측은 사측의 기준이 무리하다고 보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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