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24일부터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병원 내부에 가상의 정글 놀이터를 마련해 주는 ‘힐링정글(Healing Jungle)’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을 즐거운 공간으로 변화시켜 어린이 환자들의 두려움 극복과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내년 1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도 ‘힐링정글’을 설치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술이 적용된 ‘힐링정글’은 프로젝터로 병원 내벽에 가로 6미터, 세로 2미터 크기의 영상을 투사하고, 모션 센서와 인식 PC가 아이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정글의 동물들과 다양한 인터랙션(상호작용)을 연출하는 방식이다.
콘텐츠 내용은 △운동량이 적은 아이들이 즐겁게 몸을 풀 수 있는 ‘동작놀이’, △사물·색·소리 등의 인지를 향상시키는 ‘인지놀이’, △정글의 밤을 통해 별자리를 보고 소원이 담긴 풍등을 날릴 수 있는 ‘정서케어’ 등 총 3개 파트·11가지 게임으로 구성됐다.
한편, 현대해상은 ‘힐링정글’을 체험하는 어린이들의 모습과 제작 과정을 담은 바이럴 영상을 오는 1월 19일부터 현대해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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