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20일 LG디스프레이 한상범 부회장(오른쪽)이 권동섭 노조위원장과 '2018 혁신 성과 발표회'에 참석해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출처=LGD.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주력사업인 LCD 부진으로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내년 OLED로 사업구조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2018 혁신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2019년은 사업구조 혁신을 완성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고 독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전사가 똘똘 뭉쳐 시장의 판을 바꿔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슬로건을
‘Speed경영으로 Quality No.1, Delivery No.1(일등 품질, 일등 납기)’로 정하고 이를 실행할 35개 TDR을 새롭게 출범했다.
TDR은 '풀어 헤쳐(Tear Down) 새롭게 디자인한다(Redesign)'는 뜻으로, LG 고유의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조직이다.
LG디스플레이는 TDR 활동을 통해 OLED TV등 혁신 제품을 만들고 생산능력, 수율 등 전 영역에 걸친 난제를 해결하며 경쟁력의 토대를 만들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일 중국건설은행 등으로부터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생산법인 설립을 위해 약 3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구조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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