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덕 LG디스플레이 고문은 6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제28회 파인테크재팬’에서 ‘OLED, 미래 디스플레이의 꿈이 여기에!’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했다고 LG디스플레이가 7일 알렸다.
이어 “OLED는 픽셀 하나하나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넓은 시야각, 무한대 명암비 등 최고의 화질 구현과 빠른 응답속도로 스포츠 방송 시청에서도 최적이기 때문에 다가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은 OLED TV로 즐겨라”고 말했다.
일본 공영방송사인 NHK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세계 최초8K로 중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세계 최초 8K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LG디스플레이와 협력해 오고 있다.
한편 파인테크재팬은 일본에서 열리는 평판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로, LCD, OLED, 센서 등 디스플레이 개발과 제조에 필요한 장비 및 부품을 비롯해 최첨단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업계의 다양한 최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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