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바자회 수익금 1000만원에 이랜드재단이 매칭한 1000만원을 더한 금액을 국내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의 내의 및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의류는 전품목 3000원~1만원에, 잡화는 1000원~5000원에 판매됐으며, 애슐리에서 지원한 도시락은 1000원에 판매해 직원들이 점심을 해결하고 기부에 참여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법인장들의 애장품을 포함한 임직원들의 기증품은 자선 경매에 부쳐져 총 200만원의 기부금을 더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을 위한 축제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기부도 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만큼 임직원들의 선행이 소외 이웃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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