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NH농협금융지주 4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연임 여부가 다음주 결정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오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완전 자회사인 농협은행·농협생명·농협손해보험·농협캐피탈 CEO 연임 여부를 이사회 의결까지 최종 확정한다.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농협은행장은 올해 은행 호실적과 디지털·글로벌 성과 등에 비춰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주 부사장을 거쳐 임기 1년을 채운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는 연임 또는 다른 계열사 이동 가능성이 두루 오르내린다.
'1+1년' 보장 임기를 마친 서기봉 농협생명 대표와 고태순 농협캐피탈 대표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려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올해 4월 취임한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첫 계열사 사장단 인사라는 점도 관심이 모인다. 김광수 회장은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업무경력과 직무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우수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고 인사 방향을 제시해 왔다.
아울러 이와 별도로 농협금융은 금융감독원에서 올초 사외이사 증원 필요성을 권고하면서 현재 4명인 사외이사를 2명 늘려 6인체제로 구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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