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의 기초생계 지원, 주거 및 의료환경 개선, 청소년 교육사업 등의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LG의 기탁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약 3도 상승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해 연말 모금 목표액은 4105억원으로, 목표액의 1%인 약 41억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한편 LG는 각 계열사별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 물품 후원,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LG디스플레이는 서울과 파주, 구미 등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장난감,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미혼모 가정에는 영유아 물품을 기증한다.
LG유플러스는 위탁가정 100가구에 IPTV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2년간 무상 지원키로 했으며, 협력회사와 함께 방한용품, 식료품 등을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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