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택배시장 재편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높였다.
12일 방민진 연구원은 “정밀화물체적시스템(ITS)을 통한 정상 운임 부과로 택배 단가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내년부터 본격화하는 단가 인상과 곤지암 허브터미널 가동효율성 제고로 택배 마진이 전사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압력과 시장 재편 가속화로 내년 택배 운임 상승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CJ대한통운은 허브 및 서브 터미널에 자동화 설비를 선제적으로 투입해 인건비 상승에 대비한 만큼 이익 운임이 본격 상승할 경우 이익 레버리지가 경쟁사 대비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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