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생과일 음료 브랜드 잠바주스가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과일인 석류, 크랜베리, 블러드 오렌지 등을 활용한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잠바주스는 '캘리포니아에서 온 크리스마스(Christmas from California)'라는 콘셉트로 티(tea)와 과일을 활용한 음료 '캘리포니안 뱅쇼(HOT/ICED)', '블러드 오렌지 마테(HOT/ICED)'와 '베리치아푸딩'을 출시했다.
캘리포니안 뱅쇼는 겨울철 유럽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음료인 '뱅쇼'를 재해석, 석류 알갱이와 히비스커스 트로피컬 티를 활용해 건강하고 상큼한 무알콜 음료다. 블러드 오렌지 마떼는 일반 오렌지보다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붉은 과육의 블러드 오렌지 주스와 레몬그라스 향이 입혀진 마테차를 섞어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향이 매력적이다. 베리치아푸딩은 딸기와 키위 위에 코코넛 밀크에 불린 치아시드와 요거트를 올리고, 블루베리, 크렌베리, 그래놀라 토핑을 더해 식감을 살렸다.
잠바주스는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 시즌 음료를 구매하거나 1만원 이상 결제했을 경우 과일과 크리스마스 이미지가 그려진 1만2000원 상당의 아이폰 케이스를 3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케이스 별도 구매 가능, 일부 매장 제외) 또, 시즌 음료 구매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 파티용 컵 받침을 무료로 증정한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잠바주스만의 색깔을 입힌 과일음료를 출시했다"며 "개성넘치는 잠바주스의 겨울 시즌 음료와 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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