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유안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상장 폐지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한 가운데 펀더멘털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11일 서미화 연구원은 “한국거래소에서 상장유지 결정을 낸 데 따라 19일 만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며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장폐지라는 큰 장애물을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서 진행 중인 소송들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금융당국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계처리 적정성을 증명하고자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며 “기존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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