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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방카슈랑스 전용 ‘(무)엔젤연금보험’ 출시

기사입력 : 2018-12-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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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하락해도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해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 가능

△사진=동양생명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동양생명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업계 최고의 환급률로 노후생활을 든든하게 보장하는 ‘(무)엔젤연금보험’을 10일 출시했다.

방카슈랑스 상품인 ‘(무)엔젤연금보험’은 금리가 하락해도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하고, 보험계약을 오래 유지할수록 더 많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이 없는 순수 연금보험으로 사망을 보장하는 연금보험 대비 더 높은 환급률로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질병이 있는 사람도 무진단으로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무)엔젤연금보험’은 연급납입방식에 따라 1종(적립형)과 2종(거치형)으로 구성됐다. 만 0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종(적립형)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장기유지보너스 지급 및 고액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일로부터 5년·10년 경과 시점 및 연금지급개시시점 등 최대 3회에 걸쳐 기납입보험료(장기유지보너스 발생일 전일 기준)의 일정 비율만큼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월 기본보험료 30만원 이상, 5년납 이상 가입 고객은 고액보험료 할인 또는 할인액만큼 적립금에 가산하는 방법으로 환급률을 높일 수 있다.

연금지급개시나이는 45~85세이며,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재해로 인해 80%이상 장해시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의 고도재해장해보험금을 지급한다. (1구좌 기준)

연금수령방식은 종신연금형·확정연금형·상속연금형·자유연금형으로 구성돼 노후계획에 따라 다양한 연금 수령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종신연금형은 생존기간 내내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조기에 집중적으로 높은 연금액을 지급받는 조기집중지급기간도 선택 가능하다. 확정연금형은 가입자가 정한 일정한 기간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상속연금형은 피보험자 사망시 사망당시의 적립액을 유가족에게 상속자금 형태로 지급한다. 자유연금형의 경우 매년 지급한도 이내에서 자유롭게 연금액을 정할 수 있다.

‘(무) 동양연금전환특약 LTC연금전환형’으로 전환하면 연금개시이후 일상생활장해, 중증치매 등으로 인해 장기간병이 필요한 경우 최대 10년까지 평소 연금액의 2배를 지급해 치매 및 장기간병에 대한 대비도 가능하다.

유연한 자금운용을 할 수 있도록 연금개시시점 적립액의 50% 한도 내 금액을 일시금으로 수령 가능한 ‘행복설계자금’을 통해 은퇴 후 창업자금, 자녀 결혼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복수연금제도’를 통해 종신연금형·확정연금형·상속연금형 중 2가지 이상의 다양한 형태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무)엔젤연금보험’은 국민연금 기금 고갈 이슈로 공적연금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환급률로 든든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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