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가격도 1300원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 대비 23.0원 내린 1362.1원을 기록했다. 유류세 인하 적용이 제외된 난방용 등유도 8.7원 내린 996.1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SK에너지가 36.6원 하락한 1497.8원, GS칼텍스는 34.6원 내린 1483.5원을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1474.0원)와 S-OIL(1474.3원)은 각각 35.5원, 35.0원씩 내렸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지난주보다 28.4원 하락하며 1576.1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가격보다 95.1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8.0원 내린 1438.1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급락 영향으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석유공사는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의 생산 감축 지시 및 미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며 "국내제품가격은 기존 국제유가 하락분 반영 및 유류세 인하 효과로 인해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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