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12월 7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새로운 고객보호 겸 홍보담당 임원으로 박치수 상무가 선임됐음을 알렸다. 지난 2015년 임원인사를 통해 퇴임한 이후 3년만의 현장 복귀다.
박 상무는 교보생명의 공식 블로그인 ‘가족·꿈·사랑’의 시작을 함께하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던 것은 물론, 교보생명의 상징과도 같은 교보생명 빌딩 외벽의 ‘광화문 글판’ 문안선정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홍보 요직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2022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영업 경쟁을 벌이고 있는 지금, ‘홍보통’ 박 상무의 복귀는 교보생명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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