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 100여명으로 구성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먼저 용산역 광장에 집결해 각 기업과 기관에서 준비한 학용품, 생활용품, 간식 등으로 아이들에게 전할 선물을 포장했다. 산타 복장을 준비한 봉사자들은 인근의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준비한 선물을 전하는 등 마음을 서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용산 지역 민∙관∙학 연합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용산드래곤즈'를 결성하고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 버스' 봉사 활동을 진행해왔다. 현재 용산에 위치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CJ CGV, LG유플러스, HDC신라면세점, 코레일네트웍스, 행복나눔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 삼일회계법인과 숙명여자대학교 등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산드래곤즈는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위한 협력적 사회공헌 활동 모델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