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은 서울 명동에 '외국인근로자 전용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센터는 KEB하나은행 명동사옥 별관 1층에 조성됐다. 같은 건물에 위치한 '명동관광정보센터'와 협업으로 관광정보와 더불어 환전 및 외환송금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주로 지방 소도시와 공단 지역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대한민국 서울 관광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금융 서비스를 경험하는 복합 공간 랜드마크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
센터 오픈식에 참석한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은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전용 센터를 개설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KEB하나은행은 외국인근로자가 가장 많이 거래하는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새롭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다인 19개 일요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 문화행사 지원 등도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 금융업무에 최적화된 양방향 번역 단말기도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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