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택 사장은 29일(목) 중국 북경 국투금융빌딩에서 열린 ‘2018 중국 담보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긴다’라는 중국 격언을 인용하며, ”SGI서울보증의 50년간의 전문지식 및 노하우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해외 보증시장을 이끄는 100년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현재 중국 보증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보증보험 합작법인(JV) 설립 개설을 신청, 중국 금융당국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2014년도 지점 개설을 통해 한국형 보증보험을 수출한 바 있는 베트남의 경우, 현지 보증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보험사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GI서울보증 김상택 사장은 지난해 12월 1일 첫 내부 출신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줄곧 시장 및 고객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강조해 왔다.
최근에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타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셀러 신용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가맹사업보증보험 요율을 할인하는 등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카카오뱅크 지분 참여사로서 개인정보 동의시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최근 김상택 사장은 △새로운 미래 준비, △함께하는 금융, △고객 중심 이라는 2019년도 경영 방침을 제시하며, “SGI서울보증은 국내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고객 중심의 패러다임을 공고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9년 설립된 SGI서울보증은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보증기관으로,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글로벌 TOP 3 진입 이라는 비전을 조기 달성하였으며,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