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동생인 최재원닫기최재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수석부회장(166만주), 사촌형인 고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원 SK케미칼 회장 가족(49만6808주), 사촌형인 최신원닫기최신원기사 모아보기 SK네트웍스 회장과 그 가족(83만주) 등 친족들에게 SK㈜ 주식 329만주를 증여했다.
이에 따라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율은 22.93%에서 18.29%로 줄었다.
최 회장은 지난 10월 23일에도 주식 20만주(약 520억원)를 최종현학술원에 증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신원 회장은 “최태원 회장이 먼저 친족들에게 지분을 증여하겠다는 뜻을 제안했다”면서 “SK그룹을 더욱 튼튼하고 안정적인 그룹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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