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최근 LG생활건강은 이화여대 연구팀에 갈화진피복합물 건강식품의 폐경기 완화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의뢰했다.
해당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폐경기 관련 건강식품이 출시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뷰티 카테고리 내 건강식품 프리미엄 브랜드 '생활정원'을 영위하고 있다. △홍삼 건강식품인 '황후단'・'진효' △생식기 건강 증진 식품인 '하나미' △다이어트 식품 '예감' △어린이 전용 식품 '키즈' 등을 하위 브랜드로 육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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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동력에 힘입어 LG생활건강의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은 최근 성장 추세다. 올 3분기 생활정원 매출액은 약 230억원으로 올 3분기 뷰티사업 총 매출액 9542억원 내 미미한 비중이지만,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폐경기 관련 건강기능식품 출시 계획은 없지만 향후 연구결과와 시장상황에 따라 상용화 여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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