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서울 지역 아파트값이 61주 만에 하락했다. 특히 강남·송파·서초 등 강남 3구는 4주 연속 아파트값이 내려갔다.
1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2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측은 “9.13 대책 효과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강남 4구를 비롯한 급등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특히 강남·송파·서초 등 강남 3구는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1월 2주 이들 지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각각 -0.09%, -0.10%, -0.05%를 보였다. 10월 3주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들 지역 아파트값 하락세는 한 달간 이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강남 4구는 재건축 단지 하락세와 급매물 출현으로 모두 하락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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