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이상훈 이사회 의장과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부회장, 김기남닫기김기남기사 모아보기·고동진·김현석 대표이사(사장) 등 등기이사 5명의 보수 총액은 193억 4600만원이었다. 1인당 평균 38억 6900만원씩 받은 셈이다.
같은 기간 감사위원이 아닌 사외이사 3명박재완·박병국·김종훈)의 보수는 1인당 평균 1억 1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900만원 대비 2배가량 올랐다. 감사위원을 겸하고 있는 사외이사 3명(이인호 위원장·송광수·김선욱)의 평균 보수는 8400만원이었다. 지난해(6500만원)보다 약 2000만원 많았다.
한편, 3분기 말 현재 삼성전자의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5명과 사외이사 6명 총 11명이며 미등기임원은 1037명이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