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수출입은행이 ‘한·중·일 수은 협의체’ 킥오프 미팅을 열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일본국제협력은행(이하, ‘JBIC’), 중국수출입은행(이하, ‘중국수은‘) 등 한·중·일 ECA가 인프라 및 ECA 정책 협력 도모를 위해 ’3국 수은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세 사람은 보호무역주의 등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속에서 한·중·일 수출입은행이 직면한 도전과 요구되는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시아 역내에 막대한 인프라 갭(현재의 투자 규모와 미래 필요한 투자 규모의 차이)에 대해 공감하며, 협의체에서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제3국 시장에서의 공동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는 등 3국간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은 행장은 이날 “3국 정책금융기관에 축적된 자금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하고 다양한 리스크를 분산하면, 3개 기관의 협조융자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면서 “한중일 수은간의 협력 확대로 각국 기업의 활발한 제3국 진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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