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한국전력에 대해 비용 상승 압력이 둔화하면서 실적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14일 류제현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은 16조4098억원으로 작년보다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3952억원으로 50% 감소하면서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고온 현상과 요금 인하 등으로 판매량 증가폭이 당초 예상보다 컸던 반면 판가 하락폭은 예상보다 작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금 인상 기대는 아직 시기상조이나 비용 상승 압력이 둔화하면서 실적 모멘텀은 저점을 지나고 있다”며 “반면 주가순자산비율(PBR) 0.26배 수준의 주가는 역사적 저점에 가까워 원전 가동률이 개선될 경우 주가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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