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재계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 본부를 둔 글로벌 컨설팅 업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I)는 최근 ‘2018년 미국에서 가장 평판 좋은 IT기업’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 내 2만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실적, 제품·서비스, 리더십, 혁신, 시민의식, 업무환경, 지배구조 등 7개 영역을 중심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이어 내비게이션 업체인 가민을 포함한 HP엔터프라이즈, 인텔, 구글,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어도비, 세일즈포스, HP 등이 ‘톱 10’에 포함됐다. 반면, IBM은 17위, 마이크로소프트는 24위, 애플는 38위에 머물렀다.
상위 10개 기업 중 본사가 미국이 아닌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18위에 오른 일본 엡손이 가장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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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로 위기를 겪었지만 확실한 사후 대처로 명성을 회복했다"며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점수가 떨어졌으나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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